“폰커닝 가능성 9월에 들어” 陳장관 대응소홀 논란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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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1-25 07:06
입력 2004-11-25 00:00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수학능력시험 2개월 전에 수능 부정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가 파문이 확산되자 해명에 나서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진 장관은 이날 교통방송의 노 대통령 남미순방 관련 전화대담 프로그램(25일 오전 10시25분 방송 예정)에서 “지난 9월 수능부정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면서 “이렇게까지 문제가 확대될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정통부와 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휴대전화에 의한 수능부정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사전 인지하고도 대응에 소홀했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난을 면키 어렵다.

그는 특히 “휴대전화 수능 부정을 막기 위한 기술적인 문제는 생각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 장관은 “실무 과장이 지난 9월에 교육부로부터 기지국 폐쇄요청을 받았다는 말을 22일 전해 들었다는 것으로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서둘러 해명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4-11-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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