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포트 사령관 “北核 세계적 재앙될 수도”
수정 2004-11-20 10:33
입력 2004-11-20 00:00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그의 이같은 언급은 “‘북한핵은 자위 수단’이라는 북한 주장에 일리가 있다.”는 노 대통령의 미국 LA 발언과는 다소 배치되는 것이다.
러포트 사령관은 이날 강연에서 노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언급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도 사령관 자격을 전제로 노 대통령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고 있음을 완곡하게 내비쳤다.
그는 “한국을 위협할 수 있는 군사적 위협은 적의 능력과 기회, 의도 등으로 살펴볼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실제 북한은 가공할 만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고, 폐연료봉으로부터 플루토늄을 추출할 기회를 가졌으며, 핵무기급 플루토늄을 테러세력에 판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세계가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4-11-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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