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紙 새 편집국장 필립 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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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1-08 07:46
입력 2004-11-08 00:00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의 신임 편집국장에 45세의 필립 베닛 외신담당 부국장이 지명됐다.

베닛 지명자는 레오나드 다우니 현 편집인의 선택이며 도널드 그레이엄 워싱턴포스트 회장의 승인을 받았다고 워싱턴포스트는 6일 전했다.

베닛 지명자는 저술활동을 위해 내년 1월 스티븐 콜 현 편집국장이 사임하면 공식 임명된다. 그는 “더 재미있고, 더 읽기 편하며, 독자들의 관심사에 더 부응하는 신문을 만들겠다.”며 “우리는 독자들의 생활에 밀접한 지면을 만들고 있는지 끊임없이 자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집국내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베닛 지명자를 잘 몰라 어리둥절했고 일부는 그의 편집기술과 언론인으로서의 통찰력을 칭찬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첫 흑인 편집국장으로 거론되던 유진 로빈슨 스타일면 부국장이 임명되지 않은데 실망감을 표시했다.



신문은 1994년 83만부에서 올해 70만 8000부로 하락한 판매부수 제고가 새 국장의 목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4-1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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