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의주 특구개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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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1-08 07:22
입력 2004-11-08 00:00
|도쿄 이춘규특파원|북한이 경제개혁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했던 신의주 특별행정구의 개발을 단념했다는 입장을 중국측에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도쿄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북한은 앞으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개성 공업단지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중국과 접경지역인 신의주를 국제적 금융·무역·관광지구로 할 계획이었으나 중국측으로부터의 투자나 협력이 어려워 포기한 것으로 관측했다. 북한측이 일단 공표한 경제특구 구상을 철회한 것은 북한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taein@seoul.co.kr
2004-1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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