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플러스] 레지던트, 외도현장 들키자 애인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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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1-05 07:39
입력 2004-11-05 00:00
서울 마포경찰서는 4일 몰래 바람을 피우던 현장을 목격한 애인을 폭행하고 나체 사진을 찍어 협박한 서울 E대학병원 레지던트 정모(27)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20분쯤 마포구 창전동 자신의 원룸에서 같은 병원 간호사와 성관계를 갖던 중 갑자기 찾아온 여자친구 박모(27)씨에게 현장을 들켰다.

정씨는 간호사를 내보낸 뒤 주먹과 발로 박씨의 머리와 배 등을 수차례 때리고 강제로 옷을 벗겨 나체사진 9장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박씨에게서 이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박씨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와 박씨는 대학시절에 만나 결혼을 전제로 6년 동안 사귀어 왔으며 박씨는 평소 정씨의 원룸 열쇠를 가지고 수시로 드나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04-11-05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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