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영화]
수정 2004-10-09 00:00
입력 2004-10-09 00:00
파리경찰청 소속의 위베르 경사(장 르노)는 어느날 용의자를 체포하던 중 경찰국장의 아들에게 주먹을 날리는 바람에 2개월간 정직당한다.그런 와중에 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19년 전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일본인 아내 미코가 유일한 상속자로 위베르를 지명하고 죽었다는 것.도쿄로 날아간 위베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거액의 유산과 생전 처음 보는 자신의 딸 유미(히로스에 료코).위베르는 결국 미코가 일본 정부요원이었으며,야쿠자 조직을 와해하기 위해 조직 내부에 침투해 야쿠자 두목의 돈을 빼돌렸기 때문에 살해됐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105분.
●마지막 일몰(EBS 오후 1시50분) 로버트 앨드리치 감독의 1961년작.커크 더글러스,록 허드슨,도로시 앨런 주연.급진주의자였던 감독의 영향으로 정치적 혼란기에 만들어진 이 영화도 도덕이 무너진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브렌던 오말리(커크 더글러스)는 과거의 연인 벨(도로시 맬런)을 찾아 멕시코에 도착하지만,그녀는 이미 한 술주정뱅이의 아내가 돼 있다.벨의 남편은 텍사스로 소떼를 몰고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보안관 데이나 스트리블링(록 허드슨)은 브렌던을 처단하기 위해 쫓아오고… 120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4-10-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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