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군 46일만에 단식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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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30 06:58
입력 2004-09-30 00:00
학교내 종교의 자유를 요구하며 단식을 벌이던 대광고 강의석(18)군이 학교 측으로부터 예배 선택권을 약속받고 지난 25일 단식을 중단했다.강군과 대광고는 ▲예배 거부 학생에 대한 대체활동 계획을 빠른 시일 안에 수립하고 ▲대체활동 전까지는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개별적으로 지도한다는 데 합의했다.

46일 동안 단식한 강군은 합의가 이루어진 뒤 곧바로 고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강군은 29일 “닷새 만에 체중이 15㎏ 정도 느는 등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수험생인 만큼 우선 수능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4-09-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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