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베이징대 석좌교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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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20 08:26
입력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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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서태지 서태지
가수 서태지가 중국 베이징(北京)대 특좌교수(석좌교수)로 임명된다.

베이징대는 19일 “서태지와 영화인 청룽(成龍),장이머우(張藝謨),궁리(鞏利) 등을 이 대학 예술학원(예술대)의 특좌교수로 임명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젊은이들이 ‘문화대통령’으로 떠받드는 서태지를 10월 중 초청,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대 쉬즈홍(許智宏) 교장(총장)은 앞서 예술학원 승격을 기념,개교 106년 역사상 처음으로 특좌교수제를 신설,각국을 대표하는 분야별 저명 인사를 임명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이 대학 예술학원 예랑(葉朗) 원장은 1차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4대 명인’으로 서태지 등 4명을 선정했으며,청룽은 19일 이들 중 가장 먼저 임명장을 받았다.

베이징대는 2005년말 완공 예정인 이 대학 예술학원 신축 본관에 이들의 개인별 연구소를 설치한다는 계획도 아울러 밝혔다.



학교측은 “독특한 그들만의 문화와 삶,예술과 사상 등을 조명,연구하고 관련 자료도 영구 보존해 상설 전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2004-09-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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