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시내통화 요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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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16 00:00
입력 2004-09-16 00:00
통신업체마다 국제전화 고객 끌어오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휴대전화를 사용해도 분당 150원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30개국에 통화가 가능한 국제전화 서비스가 등장했다.

그동안 080-816-0100으로 영업해 온 ㈜언리미텔은 최근 새 브랜드 ‘공공아이공공(www.00i00.co.kr)’을 내놓으면서 가입고객 모두에게 전세계 10분 무료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00i00은 세계 주요 30개국을 초당 2.5원에 연결해 준다.미국,중국,캐나다 등 7개 지역은 유·무선 수신자 모두에게 분당 150원으로 통화할 수 있고 일본,호주 등 23개 지역은 유선 수신자에게만 분당 150원으로 가능하다.

시내통화 휴대전화 요금이 분당 112원에서 190원이고 SK텔링크 00700의 중국 통화요금이 분당 780원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회사측은 불필요한 마케팅·인건비를 대폭 줄이고 기간통신 사업자로부터 통신망을 벌크로 대량 구매했기 때문에 원가를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간 통신망을 재판매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인터넷망을 이용한 통신사업자보다 훨씬 높은 통화 음질을 공급하며,인터넷을 통해 통화 내역과 사용요금도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00i00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080-816-0100에 전화를 걸면 국제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태훈 언리미텔 사업본부장은 “1년에 한두 차례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고객보다는 한달에 10분 이상 꾸준히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기업이나 개인 고객에게 전화요금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4-09-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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