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문을 여는 서울올림픽미술관이 ‘정지와 움직임’이란 주제로 올림픽공원 내 서울올림픽미술관과 야외조각공원에서 조각작품전을 개최한다.2001년 첫 삽을 뜬 뒤 3년만에 완공된 이 미술관은 건축가 조성룡씨가 설계한 것으로,거친 터치의 노출 콘크리트와 다듬어지지 않은 목재 마감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미술관은 연면적 1000여평 지상 2층 규모로,이 가운데 총 287평의 실내전시공간은 5개의 전시실과 비디오아트홀로 꾸며졌다.비디오아트홀에는 백남준의 작품 ‘메가트론’ 등 4점과 구보타 시게코의 작품 ‘조깅하는 여인’을 상설 전시한다.강용면 박석원 서도호 안규철 양만기 윤석남 이종빈 등이 참여했다.전시는 11월28일까지.(02)410-1066.
2004-09-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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