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인권선진국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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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15 07:48
입력 200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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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된 제7차 세계 국가인권기구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국제 인권수호와 신장을 위해 기여하는 나라로 거듭나 반드시 인권 선진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번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나라를 인권과 민주주의의 나라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서 “앞으로 국제적인 인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희망의 표현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2001년에 만든 국가인권위원회는 우리 인권사에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면서 “인권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원장을 임명하기는 하지만 업무에서는 독자적인 권한을 행사해 때로는 대통령이 승인한 정책을 정면으로 반대해서 대통령을 곤경에 빠뜨리는 적도 있다.”고 전했다.이어 “그래서 국가 기관간에 의견이 대립한다는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인권위원회는 대통령과 다른 의견을 말하라고 만든 기구”라고 덧붙였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4-09-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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