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플러스] 경춘선 신남역 ‘김유정驛’ 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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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14 07:36
입력 2004-09-14 00:00
지명을 역명으로 사용하던 관례가 철도 역사 105년 만에 깨지게 됐다.

철도청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경춘선 신남역을 오는 12월부터 ‘김유정역’으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우리나라 역명 가운데 사람 이름이 등장한 것은 김유정역이 처음이다.



이는 춘천시와 문화예술단체가 신남역 인근의 고(故) 김유정 선생의 생가 복원과 기념전시관 건립 등을 통해 ‘김유정 문학촌’을 조성하고 역명 변경을 요청해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939년 7월 경춘선 개통 이후 65년간 불렸던 ‘신남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004-09-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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