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복지 ‘朴대표 역사인식’ 비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9-11 10:32
입력 2004-09-11 00:00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가보안법 논란과 관련,10일 개인성명 형식의 글을 통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한나라당을 ‘매섭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김 장관은 “그토록 정권에 악용되고 국민의 자유민주주의를 탄압한,한낱 임시법이며 악법 중의 악법인 국보법을 마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마지막 안전장치인양 비장하게 말하는 박 대표와 한나라당의 역사 인식에 그저 망연자실할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상식적으로 북한에 비해 경제규모 33배,국민소득 15배,무역규모 156배인 대한민국의 국민 그 누가 북한체제에 동조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악법 폐기를 머뭇거렸던 고대 그리스인들은 결국 소크라테스를 죽게 했을 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4-09-1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