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토] 남대문시장 90년…난전서 e마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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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10 00:00
입력 200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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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30년대의 남대문시장의 모습.
지난 1930년대의 남대문시장의 모습. 지난 1930년대의 남대문시장의 모습.
조선 후기 베와 곡식을 보관하던 남미창이 자리잡았던 이곳에 전국 보부상들과 난전(亂廛)이 구름처럼 몰려들면서 1912년 3월 ‘남대문 시장’으로 문을 열었다.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 농산물거래의 70%를 차지함으로써 ‘재래시장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경제성장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내세운 백화점과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할인점 공세에 밀려 빈사상태에 빠지며 커다란 시련기를 맞고 있다.그 활로를 인터넷에서 찾기 위해 ‘e남대문시장’을 9일 공식 개장,88년 만에 변신을 꾀했다.사진 아래는 추석을 맞아 붐비던 남대문시장 모습.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2004-09-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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