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플루토늄 추출’ 파장] ‘추출’ 소량의 연구목적·’재처리’ 대량의 군사목적
수정 2004-09-10 08:04
입력 2004-09-10 00:00
원자력연구소의 플루토늄 추출을 두고‘플루토늄 추출’인지 아니면 ‘핵연료 재처리’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플루토늄 추출은 극미량의 단순한 연구활동으로 볼 수 있으나,재처리는 폐연료봉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대량의 플루토늄을 얻기 위한 것이다.
과학기술부는 ‘트리가 마크Ⅲ’ 원자로에서 시행된 실험은 플루토늄의 화학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실에서 ㎎단위의 극미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한 단순한 실험이라고 밝혔다.핵무기를 만들려면 4∼8㎏이 필요하며 기술수준이 낮으면 최소 10㎏은 돼야 한다는 것.
핵연료 재처리 과정과 플루토늄 추출실험은 처리수준과 목적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4-09-1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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