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 광고는 가라’ 상식엎은 파격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9-07 00:00
입력 2004-09-07 00:00
기존 사각형의 정형화된 틀을 깨뜨린 변형 광고가 눈길을 끈다.국내 1위의 위스키 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광고는 ㄱ자형,ㄴ자형,지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중앙 내리닫이형,대각선으로 연결된 모서리형 등의 변형광고를 선보였다.이는 우리나라 신문광고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형태라고 광고를 제작한 오리콤측은 설명했다.

광고는 여인의 아름다움과 황금빛 위스키를 매혹적으로 묘사하고 있다.황금빛 폭포처럼 떨어져 내리는 술 아래 황금빛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모습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윈저 광고를 제작한 오리콤의 이우열 국장은 “변형광고는 양으로 따지면 5단광고의 변형이나 전면광고와 비슷한 규모의 느낌을 주는데다 주목률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 위스키 등 알코올 도수가 17도 이상인 주류는 TV광고를 할 수 없고,신문광고도 크기가 제한된다고 한다.광고대행사는 이와 같은 까다로운 규정을 참신한 창작력을 통해 ㄱ자형,ㄴ자형 등의 변형광고로 극복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04-09-0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