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적시는 환상의 아카펠라
수정 2004-09-03 07:47
입력 2004-09-03 00:00
레이디스 토크가 눈에 띄는 이유는 리더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여름’으로 T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한때 ‘징검다리’ 멤버로 활약한 정금화가 네 명의 독일 여성과 함께 처음으로 고국 무대에 오르는 것.이런 연유로 ‘여름’‘뭉게구름’‘꿈꾸는 백마강’‘아리랑’ 등 아카펠라로 모습을 바꾼 우리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이다.(02)3487-7800.
영국 출신의 혼성 아카펠라 앙상블 ‘탈리스 스콜라스’는 10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지난 91년과 95년 두 차례 내한 공연을 가진 이 그룹의 무대는 1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다.10인조로 구성된 ‘탈리스 스콜라스’는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르네상스 음악 연주에 있어서 독보적인 그룹이다.(02)543-3482.
일본의 여성 5인조 클래식 아카펠라 그룹 ‘앙상블 플라네타’는 새달 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 선다.이번 공연은 5집 앨범 ‘로망스’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것.2001년 결성된 ‘앙상블 플라네타’는 익숙한 클래식 명곡과 유럽의 민요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풀어내며 ‘천상의 하모니’를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02)784-5118.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4-09-03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