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대에 콘서트를 볼 수 없는 관객들에게 희소식.예술의전당은 새달부터 12월까지 ‘목요일의 브런치’라는 타이틀로 두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음악회를 연다. 클래식 관객의 저변 확대를 위한 기획인 만큼 레퍼토리는 영화나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진 클래식 명곡들을 골랐다.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 곡에 대한 명쾌한 해설도 곁들인다.해설 음악회이긴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이 아닌 성인관객층을 겨냥한 공연이다. 첫 공연은 새달 9일 금노상이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소프라노 박미혜,피아니스트 김진호도 함께 출연한다.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스메타나의 ‘나의 조국’,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라벨의 ‘볼레로’ 등을 선보일 예정.전석 1만 5000원,4회 전공연 브런치티켓 5만원.(02)780-6400.
2004-08-3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