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카드결제 연대 거부”
수정 2004-08-27 02:12
입력 2004-08-27 00:00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유통업계는 카드사가 요구하는 가맹점 수수료 인상폭은 0.5%포인트(1.5%→2%대) 수준이지만,액수로 따지면 수백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이마트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6조 7000억원의 65.7%인 4조 4000억원이 카드결제로 이뤄져 660억원 가량이 수수료로 나갔으나 수수료가 오르면 220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카드사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의 수수료 조정은 과거의 부실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향후 부실이 없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생존의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여신협회는 “1992년 3.5%였던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이 매년 0.1%포인트씩 내려가 현재 2.25%까지 낮아졌다.”면서 “수수료 ‘인상’이 아니라 최소한의 수준만큼 ‘현실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4-08-27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