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카드사용액 36% 급감
수정 2004-08-24 01:17
입력 2004-08-24 00:00
특히 비은행계 카드사들의 실적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4년 상반기중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96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5.6% 감소했다.이 가운데 상품·용역 구매액은 5980억원으로 17.3%,현금서비스는 무려 52.7%가 각각 줄었다.
카드사별로는 은행계 카드가 이용금액 기준으로 22.2% 감소했다.LG·삼성·현대·롯데 등 비(非)은행계 카드 4개사는 52.6%나 급감했다.
카드사 전체의 결제건수 기준으로는 하루평균 601만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 감소했다.
한편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지난해 말 기준 1959.7장으로 인구 1인당 2장꼴로 신용카드가 발급된 것으로 조사됐다.미국에 이어 두번째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4-08-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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