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퓨터업체 델이 중국의 저가 PC시장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델은 저가 PC로 중국의 기업 시장을 파고들 계획이었으나 중국 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뜨거워지자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델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인 빌 아멜리오는 “중국의 저가 제품 시장에서 물러난 것은 경쟁사들의 극심한 가격 인하경쟁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2004-08-1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