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의회] 지방의회도 특위 홍수 현안해결 적극적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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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8-10 00:00
입력 2004-08-10 00:00
‘서울특별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구성을 계기로 지방의회의 특별위원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의회도 국회와 마찬가지로 의회 운영의 중심은 위원회.위원회는 일반적으로 상시 운영되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 나눠지는데, 서울시의 경우 9개의 상임위원회와 8개의 특별위원회가 구성·운영되고 있다.

운영·행정자치·재정경제·환경수자원·교육문화·보건사회·건설·도시관리·교통 등 9개 상임위원회의 경우 12∼15명씩 의원이 배정돼 임기가 끝날 때까지 분야별로 집행부의 행정업무를 감시·감독하게 된다.

이에 반해 특별위원회는 의회와 집행부,주민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는 사안에 대해 구성할 수 있다.이 경우 전체 제적의원 3분의1 이상이 동의해야 하며 상임위와 달리 활동기간을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에서 운영 중인 8개의 특위는 청계천복원사업·윤리·지역균형발전지원·남북교류협력지원·여성·장묘문화개선·지방자치·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다.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수도이전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명영호)이다.

지난달 긴급 구성된 후 특위위원들은 정부의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주민 청문회 등을 찾아다니며 수도이전의 부당성을 홍보하는 등 강력한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수),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호),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선) 등도 눈에 띈다.



이청수 서울시의회운영전문위원은 “현안문제가 많을수록 특별위원회가 늘어나고 특별위원회가 많을수록 의회활동이 활발하다고 볼 수 있다.”며 “위원회 활동이 의회 및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4-08-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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