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파업 부평공장 인수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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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7-16 00:00
입력 2004-07-16 00:00
대우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GM대우차의 닉 라일리 사장이 파업 자제를 직접 호소하고 나서 노조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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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라일리 사장
닉 라일리 사장
특히 라일리 사장은 이번 파업이 GM의 대우인천차(옛 대우차 부평공장) 인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해 어떤 형태로든 노사간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라일리 사장은 15일 회사 내부 전자게시판에서 ‘직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노조의 파업 결의는 그동안의 협상 과정이나 회사가 처한 여건을 고려할 때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내수 침체,제품 라인업 부족,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파업은 투자계획 이행 등 회사의 미래에 치명적 상처를 남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파업은 대우인천차의 통합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GM의 대우인천차 인수조건 중 하나인 안정적 노사관계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GM대우차의 경우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 GM의 부평공장 조기인수에 ‘적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노사간 협상결과가 주목된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4-07-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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