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KCC 경영권 분쟁 일단락
수정 2004-07-12 00:00
입력 2004-07-12 00:00
양측은 “2003년 8월13일 주식 매매계약은 현대엘리베이터측의 착오로 이뤄졌다.”면서 “상호 대립 속에서 보인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상호 유감을 표시한다.”고 합의했다.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지난해 8월 사망한 뒤 부인 현정은씨는 경영권 보호를 위해 우호세력이라 믿었던 금강종합건설에 지주회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8만주(1.4%)를 팔았다.그러나 정상영 KCC(금강고려화학) 명예회장이 이 주식을 이용,현대그룹 경영권 인수를 공식 선언하자 현씨는 “경영권을 방어해 준다더니 오히려 빼앗으려 한다.”며 주식반환 청구소송을 냈다.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현씨가 현대그룹 신임 이사로 선출,분쟁은 일단락됐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4-07-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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