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환자 58% 학교급식탓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7-07 00:00
입력 2004-07-07 00:00
지난해 일어난 식중독 환자 중 절반 이상이 학교 급식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은 6일 국회 교육위의 교육인적자원부 업무보고에 앞서 질의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학교 급식 위생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환자 7909명 중 학교 급식 환자는 58.4%인 4621명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전체 식중독사고 135건 중 36%인 49건이 학교 급식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도 식중독 환자 6116명 가운데 학교급식 환자가 57.4%인 3508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에서도 총 89건 중 38.2%인 34건이 학교 급식에서 일어났다.



특히 지난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중 위탁급식 학교 식중독 환자는 3377명으로 직영급식 학교 식중독 환자 753명보다 4.5배나 많았다.

박대출기자 dcpark@seoul.co.kr
2004-07-07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