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업계, R&D인재 확보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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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7-05 00:00
입력 2004-07-05 00:00
올 상반기 사상 최대실적을 올린 국내 휴대전화업계의 하반기 연구개발 인력채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스카우트 전쟁’ 역시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채용예정인 2000명 가운데 상당수를 최근 들어 개발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휴대전화부문 연구개발 인력으로 충원키로 했다.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최근 구미사업장 방문 당시 정보통신 연구개발 인력을 2010년까지 기존 인력의 3배로 늘리겠다고 보고했다.삼성전자의 정보통신 연구개발인력은 현재 5900명에 달한다.

올 들어 휴대전화에 ‘올인’하고 있는 LG전자는 올 하반기 전사 차원으로 지난해보다 500명 늘어난 1500명을 채용할 방침이며 이중 상당수를 휴대전화 등에 배정할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해 1800명이던 휴대전화 연구개발 인력을 올해 2500명,2007년에는 현재 2배수준인 5000여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팬택계열은 올 하반기 경력직 100명을 채용하고 추가로 20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팬택은 지난해 400명의 인력을 충원했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무려 8차례에 걸쳐 경력사원을 끌어모은 SK텔레텍과 KTFT도 ‘인재 모으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4-07-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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