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타깃 맞춤형’ 세일
수정 2004-07-02 00:00
입력 2004-07-02 00:00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롯데백화점은 1일 대기업,패션동호회,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등 특정 단체와 기관을 연계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세일 기간중 대한항공,우리은행,하나은행,효성 등 4개사 3만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10% 할인권을 증정한다.다음카페 80만명 회원,수도권에 근무하는 교직원 20만명도 대상이다.
현대백화점도 맞춤형 서비스로 특정고객의 지갑을 열고 있다.천호점은 세일 후반부인 15일부터 백화점 인근의 은행,부동산사무실,아파트 부녀회 등 인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이는 곳에 복(福)수박 5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입소문이 마케팅 전략이다.신촌점은 인근 오피스타운에 거주하는 고객 2000명에게는 수영복 등 바캉스용품 기획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보냈다.이들 고객에게는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영수증만 제시하면 밀폐용기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이와함께 천호점에서는 중앙병원 간호사들에게,신촌점은 항공사 여직원들에게 여성캐주얼 의류 쿠폰을 배포하는 등 실구매자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SK의 OK캐시백 회원과 고급 화장품 ‘프레쉬’의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펴고 있다.바겐세일 기간중 OK캐시백 회원에 한해 포인트를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으로 교환하는 것은 물론 ‘2000원 금액 할인권’을 추가로 지급한다.추첨을 통해 13명에게 총 300만점에 해당하는 OK캐시백 포인트를 경품으로 준다.강남점은 프레쉬 단골고객 3000명에게 상품 할인 쿠폰 및 3개월 무료 주차 스티커와 사은품 증정 교환권을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강동형기자 yunbin@seoul.co.kr˝
2004-07-02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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