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비정규직 새달1일 독자파업
수정 2004-06-25 00:00
입력 2004-06-25 00:00
비정규직 노조는 확대운영위원회를 통해 7월1일 하루 비정규직 조합원만 동참하는 첫 독자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의 독자파업은 지난해 7월 노조 출범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노조는 “노사협상을 요구했지만 사용자측인 현대차나 현대차 협력업체측에서 협상에 나오지 않는 등 교섭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파업을 결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내 55개 협력업체가 가입돼 있는 비정규직 노조의 전체 조합원이 1200명 이상인 데다 대부분 각 공장의 핵심 생산라인을 맡고 있어 실제 독자파업에 돌입할 경우 자동차 생산이 전면 중단되는 등 정규직 노조파업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정규직 노조는 또 현대차 노조의 25,28일 부분파업과 29일 전면파업 일정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4-06-25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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