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해안 공시지가 최고 60% ‘껑충’
수정 2004-06-19 00:00
입력 2004-06-19 00:00
18일 해당 시·군이 최근 심의 의결한 올해 1월1일 기준 ‘2004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태안지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평균 28.4% 상승했다.특히 관광지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안면읍과 고남면 지역 바닷가는 각각 57.6%,41.2% 올랐다.
당진지역도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21.9% 오른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나들목 주변인 신평면 매산·운정리 일대가 50∼60% 상승했다.홍성과 서산지역 역시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각각 29.0%,19.1% 오르는 등 서해안 대부분의 땅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신행정 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땅값이 크게 오른 대전·충남북 11개 시·군이 지난해 2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토지거래시 각종 제약이 뒤따르자 투기꾼들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에 포함돼 있지 않으면서 땅값 상승이 예상되는 충남 서북부지역 땅을 집중적으로 매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4-06-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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