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간간부 인사 안팎
수정 2004-06-08 00:00
입력 2004-06-08 00:00
서울중앙지검 1·2·3차장에는 김수민(22회) 부산지검 2차장,경대수(21회) 광주지검 차장,이준보(22회) 서울남부지검 차장이 배치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엔 주철현(25회) 법무부 법무심의관,남기춘(25회) 대검 중수1과장,고건호(26회) 인천지검 특수부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2부장엔 구본민(25회)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장,임정혁(26회) 부산지검 형사2부장이 전보됐다.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맡았던 이인규(24회) 원주지청장과 유재만(26회) 중수2과장은 공소유지 차원에서 각각 대검 범죄정보기획관과 중수1과장으로 자리를 바꿨으며,대검 중수2과장에는 홍만표(27회) 대검 기획과장이 임명됐다.
특히 조희진(29회) 법무부 검찰국 검사는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으로 보직을 바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일선 검찰청의 부서 지휘를 맡게 됐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부터 강금실 법무부장관이 강조한 서울과 지방의 교류 및 고검과 지검의 순환인사 원칙이 상당부분 현실화됐다.그러나 사시 22∼23회 출신의 인사안을 놓고 강 장관과 송광수 검찰총장이 이견을 보여 진통을 겪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법무부는 이와 함께 검찰조직 개편작업의 1단계로 서울중앙지검에서 외사부,형사9부,소년부,마약수사부 등 4개 부서를 기존 부서에 통폐합해 20개 부서로 축소하고 지방 검찰청의 조사부,총무부를 폐지하는 등 전국적으로 15개 부서를 줄였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4-06-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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