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플러스] 伊 피아트 새회장 “구조조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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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6-02 00:00
입력 2004-06-02 00:00
|로마 연합|이탈리아 최대의 민간기업인 피아트그룹의 루카 코르데로 몬테제몰로 신임 회장은 31일 사상 최악의 경영난에서 기업을 구해내기 위해 구조조정 계획을 계속 밀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몬테제몰로 회장은 그간 피아트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해온 주세페 모르치오 피아트 사장이 이사회 교체에 대한 항의표시로 전격 사퇴한 뒤 피아트 주가가 내리자 “피아트의 경영진은 여전히 건재하다.”며 구조조정 의지를 확인했다.



그는 사망한 움베르토 아그넬리 전 회장의 유업을 계승하겠다면서 “우리는 구조조정 계획을 계속 추진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밀라노 증시에서 피아트 주가는 장중 한때 2%가 하락했다.이같은 시장 반응은 사표를 낸 모르치오 전 사장이 회사 구조조정계획을 마련해 올 1분기 회사 적자폭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등 신뢰를 받아왔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004-06-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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