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금융기관 164조 지원 66조 거둬들여 회수율 40%
수정 2004-05-28 00:00
입력 2004-05-28 00:00
이중 40.4%인 66조 4000억원이 회수됐다.
27일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7년 11월부터 올 4월까지 정부가 채권 발행을 통해 부실 금
공적자금 지원 창구인 예금보험공사가 5개 퇴출은행과 제일·서울은행,보증보험,보험·증권사 등에 출자·출연 등의 형식으로 모두 106조원을 쏟아부었다.
자산관리공사는 은행·저축은행 등의 부실채권 매입을 통해 39조원을 지급했다.
금융권별로 보면 제일은행이 예보의 출연·출자 및 자산매입 등으로 모두 13조 4600억원을 지원받는 등 은행권에서 86조 8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챙겼다.
이어 한아름종금 등 종금사가 22조 7000억원,보험사가 21조 2000억원,증권·투신사가 18조 5000억원,저축은행이 8조 2000억원의 공적자금을 각각 받았다.
연도별로는 외환위기 직후인 98년에 55조 6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가장 많았다.99년과 2000년에는 각각 35조원,37조원이 투입됐다.
올 들어 4월까지는 국민은행 출연금 및 신협 예금 대지급 등 모두 3조 4000억원이 투입됐으며,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중인 대투·한투증권의 부실 해소를 위해 모두 3조원 안팎의 공적자금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99년부터 공적자금 회수가 본격 이뤄져 4월 말까지 예보가 25조 6000억원,자산관리공사가 33조원,정부가 7조 8000억원 등 모두 66조 4000억원을 회수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4-05-28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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