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무역흑자 목표 200억弗로 상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5-26 00:00
입력 2004-05-26 00:00
정부는 올 들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이상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이자 올해 무역흑자 목표를 당초의 10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높여 잡았다.

그러나 고유가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되면 170억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연초에는 수출 전망을 2180억달러,수입을 2080억달러,무역흑자를 100억달러로 잡았다.”면서 “올 들어 1∼4월 반도체 등 주력상품의 수출 호조로 무역흑자가 벌써 90억달러를 돌파해 전망치를 수출 2400억달러,수입 2200억달러,무역흑자 200억달러로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수출은 23.8%,수입은 23%,무역흑자는 50억달러가량 증가한 것이다.

산자부는 그러나 배럴당 35달러가 넘는 고유가가 연말까지 계속돼 연평균 유가가 현재 예상치인 30달러 수준에서 33∼34달러로 올라가면 무역흑자 규모는 170억달러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즉 평균 유가가 배럴당 3달러 정도 오르면 흑자 규모가 30억달러가량 감소한다는 것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4-05-26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