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세계 7위
수정 2004-05-21 00:00
입력 2004-05-21 00:00
20일 미국 자동차 전문 주간지인 ‘오토모티브 뉴스’ 데이터 센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세계 총 판매 및 생산량은 각각 304만 6333대,308만 5836대를 기록했다.
GM(제너럴 모터스)이 1위,도요타 2위,포드 3위,폴크스바겐 4위,다임러크라이슬러가 5위를 각각 차지하며 선두그룹을 유지했고,이어 PSA그룹(푸조-시트로앵)이 6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연간 총 판매·생산량이 3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처음으로,이로써 2010년 500만대 생산체제 구축을 통한 ‘글로벌 톱 5’ 진입에 점차 다가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초 현대차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됐던 닛산과 혼다는 판매 부문에서는 닛산이 8위·혼다가 9위를,생산부문에서는 혼다가 8위·닛산이 9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 판매목표도 현대·기아차의 경우 346만 5000대(현대차 227만 2000대,기아차 119만 3000대)로,혼다 목표치인 320만대보다 20만대 이상 높다.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 및 해외 생산법인의 판매 호조로 부동의 7위를 지킨 것은 커다란 성과”라면서 “향후 내수 시장 공략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2004-05-21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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