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같아도 집값 천지차이
수정 2004-05-07 00:00
입력 2004-05-07 00:00
6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구별 아파트(재건축아파트 제외)값 격차가 가장 심한 곳은 용산구였다.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LG자이 92평이 평당 3000만원을 넘는데 반해 한남동 성아아파트는 평당 500만원선에 불과해 6배 이상의 가격차를 보였다.
양천구도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목동이 평당 1700만원 이상 인데 비해 신월·신정동에 있는 아파트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다.용산구는 동부이촌동과 서부이촌동,양천구는 목동,영등포구는 여의도동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용산구와 영등포구는 한강변의 아파트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여 한강과의 근접성이 아파트값 형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금천·동작·서초구는 아파트값 표준편차가 크지 않고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2004-05-0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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