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겸 가로등 개발 박종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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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5-05 00:00
입력 2004-05-05 00:00
공무원이 종전까지 횡단보도 양쪽에 신호등과 가로등을 별도 설치한 데 따른 예산낭비와 도시미관 훼손 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인 ‘신호등·가로등 통합설치 시스템’을 개발,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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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술 씨
박종술 씨
주인공은 경북 경산시 수도사업소의 박종술(42·전기직 6급)씨.박씨는 최근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등과 가로등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설치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이는 기존 신호등과 가로등을 별도 설치하는 것에 비해 시간·경제적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한 것이다.이 신기술은 지난달 30일 4차로로 확장·개통된 국가지원 지방도인 경산시 자인면 남촌리∼진량읍 황제리 구간(4.6㎞)에 처음 적용됐으며,횡단보도 14곳 양쪽의 기둥에 신호등과 가로등이 통합(28개) 설치됐다.

그 결과 이 시설들을 횡단보도에 각각 설치할 때보다 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공기(工期) 단축,도시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

박씨는 “이 시설을 횡단보도에 설치할 경우 종전보다 개당 35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종전 가로등이 없던 횡단보도에 신호등과 함께 가로등이 통합 설치돼 야간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져 교통사고를 50% 이상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2004-05-05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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