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당선자 119명중 69% “언론사 소유지분 제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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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5-03 00:00
입력 2004-05-03 00:00
제17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최소 27%는 언론 사주의 소유 지분 제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미디어포커스’가 4월27일부터 사흘 동안 총선 당선자 299명 가운데 119명(열린우리당 64명,한나라당 52명,민주당·자민련·무소속 각 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언론사주의 소유 지분 제한’에 응답자의 68.9%가 찬성했다.반대 의견은 23.5%였다.소유 지분 제한에 찬성한 응답자의 비율은 열린우리당 90.6%,한나라당은 40.4%였다.소유 지분 제한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사주의 편집권 침해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견해가 63.4%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경영 투명성 확보 이유가 22.0%를 차지했다.



소유 지분 제한선으로는 20% 이하가 적당하다는 견해가 50.0%,30∼50% 미만이 적당하다는 견해가 36.6%로 각각 나타났다.반대로 언론 사주의 소유 지분 제한에 반대하는 당선자들은 사유재산권 무시(53.6%),언론자유 침해(28.6%) 등의 이유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박상숙기자 alex@˝
2004-05-0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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