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美 연료전지車사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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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29 00:00
입력 2004-04-29 00:00
현대·기아차가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정부가 주관하는 연료전지 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환경친화 자동차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28일 미국 정부 에너지부(DOE)가 주관하는 ‘연료전지차 시범운행 및 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사업 시행사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현대·기아차를 비롯해 GM,다임러 크라이슬러,포드,도요타·혼다·닛산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확정됐다.

현대·기아차는 투싼 연료전지차를 투입할 예정이다.향후 5년간 미국 서부·동부의 주요 도시에서 30여대를 시범운행한다.예산 규모는 3억 8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투싼의 연료전지차 시스템은 출력 80㎾로 싼타페(75㎾보다)보다 향상됐으며,영하에서도 시동 및 운행이 가능해 연료전지차의 실용화에 한 단계 접근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2010년까지 양산이 가능토록 한다는 목표 아래 고출력 연료전지 시스템,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한 고압 수소저장 시스템,차세대 배터리 등의 신기술 평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같은 신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성능 향상,차량 동력 및 출력 증가,300㎞ 이상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락기자˝
2004-04-29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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