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원내진출에 우려” S&P·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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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29 00:00
입력 2004-04-29 00:00
|뉴욕 연합|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가 27일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출에 따른 노사관계 불안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두 신용평가기관 고위 관계자들은 한국경제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민노당의 원내 진출에 따른 한국 노사관계 변화 전망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이 부총리를 수행한 권태신(權泰信)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이 전했다.

권 정책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이에 대해 “노동운동권 인사들이 제도권에 진입함으로써 오히려 노사관계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부총리는 또 헌법재판소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탄핵은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탄핵이 부결된다면 여당이 안정적 다수 의석을 확보한 만큼 금융,기업구조조정이나 외국인 투자 유치,내수회복 등 경제적 과제들을 수행하기가 수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 핵문제와 관련,이 부총리와 동행한 조태용 북핵외교기획단장은 “6자회담이 두차례나 열렸고 미국·중국은 물론 북한도 평화적 해결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등 외교적 해결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2004-04-29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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