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나잇살 호르몬 부족탓”폐경기 비만 韓·美공동 규명
수정 2004-04-20 00:00
입력 2004-04-20 00:00
에스트로겐은 나이가 들어 폐경기에 접어들면 분비가 자연 감소된다.
그동안 비만은 운동부족이나 음식물 과다섭취 등 개인적 취향에 따른 결과로만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는 특정 호르몬이 감소할 경우에도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에스트로겐은 알파 수용체(ERα)와 베타 수용체(ERβ)가 결합해 생리작용을 일으키는데,특히 알파 수용체가 비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실은 똑같이 난소를 제거한 쥐라 하더라도 알파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물질(PPT)을 투여했을 때는 비만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베타수용체에만 반응하는 화학물질(DPN)을 투입했을 때는 비만이 나타난 실험결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언론과 미국언론을 통해 동시에 발표됐다.
안미현기자 hyun@˝
2004-04-2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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