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테러대응·조직개편 실패” 9·11 조사위원회 중간 보고서
수정 2004-04-15 00:00
입력 2004-04-15 00:00
위원회는 이날 공개한 중간 보고서에서 “(2001년)9월11일 FBI는 여러 분야에서 제한됐다.”면서 “정보수집과 전략분석 능력의 제한,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능력의 부족,불충분한 훈련,과도하게 복잡한 법 제도 및 부적절한 자원” 등을 지적했다.
토머스 킨 9·11 조사위원장은 FBI를 단호히 비판한 이 보고서를 “기소장”이라고 불렀다.
루이스 프리 전 FBI국장은 이날 조사위 증언에서 “우리가 가진 자원을 고려해 보면 우리는 9·11 이전 대테러 분야에서 매우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가졌다.”면서 그 기관이 실패한 주요 이유는 보고서가 지적한 대로 부적절한 자원과 법적인 제약이었다고 주장했다.˝
2004-04-15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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