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0 권역별 여론조사]③충청권- 유권자 성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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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3-26 00:00
입력 2004-03-26 00:00
충청 유권자를 2002년 대선 투표와 현재 노무현 대통령 지지 여부를 기준으로 ‘친노(親盧)-반노(反盧)’ 계층으로 분류한 결과,압도적 다수인 58.9%가 친노 계층으로 분류됐다.

이는 대선에서 노 대통령을 지지했고 현재도 노 대통령을 지지하는 ‘절대 지지층’ 42.2%와 대선에서 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지지하는 ‘지지 유입층’ 16.7%를 합친 것이다.

20대(53.7%),블루칼라(52.4%)에서 절대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대전(43.9%)과 충남(43.6%)이 충북(38.9%)보다 절대 지지층 규모가 크다.50대 이상 고연령(20.1.%),월 150만원 이하의 저소득(19.7%),중졸 이하의 저학력(23.0%),농림어업(19.45),학생(20.7%) 등에서는 지지 유입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노 계층의 비율은 28.0%였다.이는 대선에서 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고 현재도 지지하지 않는 15.4%의 ‘절대 반대층’과 대선에서 지지했지만 현재는 지지하지 않는 12.6%의 ‘지지 이탈층’을 합친 수치이다.40대(21.1%),월 300만원 이상 고소득(20.2%),전문직·공무원(22.8%)에서 절대 반대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30대(15.3%),고졸(16.3%),화이트칼라(15.5%)에서는 이탈층이 비교적 많았다.

충청권은 수도권·호남권과는 달리 지지 유입층의 규모가 이탈층보다 큰 것이 특징이다.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와 충청을 대표했던 자민련의 정치적 약세가 결합돼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통적인 자민련 지지계층에서 노 대통령 유입층의 규모가 큰 것은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2004-03-2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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