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8’등 전국대표번호 인기
수정 2004-03-25 00:00
입력 2004-03-25 00:00
우선 지역번호없이 단일번호여서 이용하기가 편리하다.발신자가 요금을 부담하고 기업의 홍보 효과도 크다.
전국대표번호란 고객이 이 전화번호로 걸면 고객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이나 기관을 연결하는 서비스.주요 고객은 기관,언론사,금융기관,전국에 사업장이나 대리점을 두고 있는 기업체 등이다.
이 번호는 하나로통신(1566) 데이콤(1544) KT(1577,1588),온세통신(1688) 등이 운용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각각 1000∼7000 기업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최근 들어 학원 등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생기면서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기업 등으로선 1000곳까지 하나의 대표번호로 연결할 수 있다.가입자로서는 가장 빠른 곳을 연결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080’이 무료인 데 반해 거는 사람이 통화료를 내야 한다.KT의 경우 시내외전화는 3분당 50원으로 시내전화(3분 39원)보다 약간 비싸지만 이동전화보다 훨씬 싸다.오는 6월부터 모든 업체의 요금이 3분당 39원으로 통일된다.
기업 등 수신자는 1개 수신 회선당 월 2만원을 내야 한다.
사용 가능한 단말기는 일반전화와 PC(일반전화 모뎀 장착),이동전화 등이다.이용 방법은 예컨대 KT의 일반전화는 1577+가입자번호 4자리이고,이동전화는 지역번호+1577+가입자번호 4자리이다.
KT는 1588의 경우 5449 가입자를 갖고 있다.KT 관계자는 “1588의 경우 뒷자리 0505,1004 등 좋은 번호는 모두 나가 1577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6월부터는 고객 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시내전화에서 시외전화로 전환될 경우 안내 멘트가 제공된다.
정기홍기자˝
2004-03-25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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