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교육비 9조… 5년만에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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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3-25 00:00
입력 2004-03-25 00:00
지난해 학원수강이나 과외학습 등을 위해 지출한 사교육비가 10조원에 육박하며 5년 전의 두배 수준으로 늘어났다.특히 개인·그룹 과외 등의 수강료는 4조 2000억원으로 3년 만에 두 배로 불어나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3년 국민계정’ 통계작성 과정에서 산출한 각종 입시·보습·외국어학원과 개인·그룹 과외 등의 수강료는 모두 9조 4000억원으로 2002년(8조 2000억원)보다 14.6% 증가했다.가계가 지출하는 수강료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만 해도 4조 7000억원에 머물렀으나 99년 5조 1000억원,2000년 6조원,2001년 7조 4000억원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이 가운데 등록사업자인 학원 등이 아닌,개인과 그룹 및 통신 과외에 지출한 수강료는 4조 2300억원으로 2002년(3조 3300억원)에 비해 27.0% 늘었다.특히 2000년 2조 1600억원,2001년 2조 7100억원에 이어 3년 만에 두 배로 급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4-03-25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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