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표대결 불가피” 주총앞서 KCC와 타협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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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3-20 00:00
입력 2004-03-20 00:0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9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에 앞서 KCC(금강고려화학)측과 타협을 이루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표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날 정주영 명예회장 3주기(21일)를 앞두고 그룹 사장단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을 찾은 자리에서 “20일 제사때 정상영 KCC 명예회장을 비롯한 친지들과 만나겠지만 경영권 분쟁에 관해 별 얘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총에서 범 현대가(家)는 중립을 지킬 것”이라며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현대상선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서는 “깨끗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 주총은 오는 23일,현대엘리베이터 주총은 30일 각각 열린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4-03-2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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