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 어때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문화/윤일권·김원익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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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3-06 00:00
입력 2004-03-06 00:00
그리스·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 이야기가 아니다.그것은 기독교(헤브라이즘)와 함께 서양문화의 양대 뿌리를 이루는 그리스·로마 문명(헬레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자료다.책은 올림포스 12신의 면면을 인간의 다양한 모습으로 풀어낸다.그리스 신화를 연구하는 저자들은 인류학적·문화사적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 이야기에만 빠지면 신화는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신화는 그 어떤 읽을거리 못지않게 폭력성과 선정성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이성과 감성이 조화된 균형잡힌 시선으로 신화의 세계를 해부해나간 점이 눈에 띈다.1만 5000원.
2004-03-0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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