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주말·야간영업 한다
수정 2004-03-06 00:00
입력 2004-03-06 00:00
국민은행은 5일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산,분당 등 신도시에 있는 점포 3곳을 주말·야간은행 시범 점포로 선정하고 두 달 동안 시험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범 점포는 상가 밀집지역은 야간과 주말은행을 함께 운영한다.주거지역에 있는 시범 점포는 주말은행 업무만 보고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국민은행은 시험 운용을 한 뒤 연내에 2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근로시간도 다양화되면서 주말이나 야간에 은행 일을 보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한 조치”라고 말했다.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야간은행이 은행권으로 확산될 경우 정상 영업시간에만 은행을 이용하던 거래 관행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하나은행이 금·토·일·월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 을지로,영등포,명동 등 3곳에서 지역 상인에 한해 ‘소호점포’를 가동하는 등 특정 고객을 중심으로 주말·야간은행을 운영하는데 그치고 있다.조흥은행은 법원,병원,공항 등 30여곳에서 주말·야간(오전 6시30분∼밤 8시)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4-03-0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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