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후판 국내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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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2-18 00:00
입력 2004-02-18 00:00
포스코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철강제품의 공급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후판 제품의 올해 국내 공급량을 당초 계획보다 29만t 늘리고 포스틸을 통해 10만t을 수입하는 등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는 우선 국내 후판 수요의 증가에 대비해 수리기간 단축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14만t을 증산하고,올 연간 수출물량도 당초 34만t에서 30만t으로 4만t 줄이면서 국내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또 열연공장에서 생산되는 HR 플레이트를 오는 4월부터 조선용으로 전환,공급함으로써 올해 11만t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의 판매전문 자회사인 포스틸도 올해안에 중국과 일본 등으로부터 후판 10만t을 수입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 가운데 1만t은 이미 수입됐고 현재 계약이 체결된 5만t은 상반기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

포스코는 생산량 증대에는 한계가 있으나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물량 부족에 따른 고객사들의 제품 확보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내 수급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제품의 해외 수출은 반드시 필요한 범위내로 최소화하고 국내 공급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2004-02-18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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