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오간수문지 보존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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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2-18 00:00
입력 2004-02-18 00:00
조선시대 서울 청계천에 놓여 있던 수문(水門)의 하나인 오간수문지(五間水門址)가 원형을 상당부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계천 복원공사 구간에서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앙문화재연구원은 청계6가 오간수문지에서 다리 양쪽의 교대와 무지개 모양의 홍예기초 등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오간수문은 서울 도성 안 북악·인왕·목멱·매봉산에서 모인 물이 청계천을 통해 배수되는 곳에 지어진 다섯칸 수문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조사 결과 30.66m 너비의 양쪽 교대와 교대 부분의 물흐름을 좋게 하는 날개,4개의 홍예기초,수문바닥돌 등이 큰 손상없이 남아 있었다.홍예기초부 앞쪽에서는 거북이 모양의 석수(石獸)도 나왔다.

서동철기자 dcsuh@˝
2004-02-18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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