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희씨, 상장사 개인지분율 최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2-17 00:00
입력 2004-02-17 00:00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76)씨측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30% 이상 보유,상장기업 주식을 보유한 개인 중 최대 보유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김문희씨
김문희씨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친·인척 등 특수관계인 포함)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현황을 파악한 결과,모두 34명이 26개사의 지분을 평균 10.69%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현대 현정은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씨측이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32.37%를 보유해 최대 지분율을 기록했다.현대엘리베이터의 최대주주로 신고된 금강고려화학의 지분율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50.1%이나 최근 금융감독당국의 지분처분 명령을 이행하면 29%대로 줄어들어 최대주주가 바뀔 가능성이 커진다.

이어 부광약품 주식을 보유한 김동연(27.51%),한국금속공업 지분을 보유한 김성진(21.56%),서울식품공업 주식을 보유한 경규철(21.16%)씨의 지분율도 높았다.특히 경씨는 최근 서울식품의 경영참여를 선언,지분을 대거 매집해 유일하게 신고된 최대주주의 지분율(21%)을 0.16%포인트나 웃돌았다.

한편 13일 종가 기준으로 개인투자자의 지분 평가금액은 현대엘리베이터 김문희씨가 13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부광약품 김동연(369억원)씨,풀무원의 지분 8.99%를 보유한 강준심(264억원)씨 등이 뒤를 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4-02-17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